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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과] 비슬산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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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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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쪽에는 유가사와 소재사. 청도 쪽에는 용천사라는 명찰을 품고 있을 정도로 예부터 명산으로 이름날 있던 곳이다. 정상 일원과 조화 봉 북릉 서쪽 사면은 어른 키를 넘는 진달래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4월이면 온통 산허리에 붉은 띠를 두른다.
…(생략(省略))

순서

다. 이에 맞추어 달성군은 매년 4월 말에서 5월초 개화시기에 맞춰 참꽃(진달래)축제를 열기도 한다.

* 비슬산 introduction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명산이며 산꼭대기에 신선이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의 바위가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만큼 아래서 와는 완연히 다른 산정이 모습을 보여주는 특이한 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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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슬산 답사를 다녀와서

2005년 10월 8일 비슬산 답사

* 들어가는 말
1학기 때 대구지리 수업이 답사를 가고 재미있다는 소리를 듣고 2학기 때 대구지리 수업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서 답사도 가고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내 답사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뿐만 아니라 비슬산아래 특히 휴양림을 통해 오르는 길에는 울창한 수림에 쌓인 계곡이 아주 좋다. 창녕 화왕산에 견 줄만큼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다. 등산을 하면서 친구와 함께 땀도 흘려보고 정상에 올라가 가슴 벅찬 그 느낌으로 다짐도 한 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일것이다 처음 버스를 탔을 때와 정상으로 올라가는 한걸음 한걸음에 담긴 내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설레었고 가슴 벅찼다. 가을에는 정상부근에 화왕산 갈대밭에 뒤지지 않은 광활한 갈대밭이 대평원을 이루기도 한다. 등산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답사 갈 사람들 신청을 받을 때 조금 망설여졌다.
비슬산은 사계절 내내 산행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 산행이 최고로 꼽힌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들, 제법 넓은 암반들까지 펼쳐져 있어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대구지리 수업에서 첫 답사지로 ‘비슬산’이 선정되었다. 얼핏 비슬산은 작은 동네산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청도와 대구를 아우를 정도로 규모도 크고 산세도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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