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원죄와 동양사상(불교의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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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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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라는 조상의 죄 때문에 후손들도 죄인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지요. 이에 비해 불교의 무명설은 각 개인, 각 생명에게 고통의 책임을 묻습니다. 죄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부족’을 탓하는 것입니다. 무명은 ‘이해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자의 힘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원죄는 ‘명령 위반’의 문제이기 때문에 명령…(To be continued )
레포트/인문사회
China인들을 향해 ‘죄인들아, 회개하라’고 외치자, China인들은 별 이상한 소리 다 듣겠다는 표정으로 ‘아니, 왜 내가 죄인이요? 훌륭한 조상들을 ...
다. 무명이란 것은 말 그대로 ‘밝지 못함’입니다.
이에 반해 기독교의 원죄설은 자신의 힘과 노력이 아닌 신의 특별한 은총에 의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원죄설은 원죄의 기원을 인간 시조의 죄에서 구합니다.,인문사회,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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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원죄와 동양사상(불교의 무명)
중국인들을 향해 ‘죄인들아, 회개하라’고 외치자, 중국인들은 별 이상한 소리 다 듣겠다는 표정으로 ‘아니, 왜 내가 죄인이요? 훌륭한 조상들을 ... , 기독교의 원죄와 동양사상(불교의 무명)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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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인들을 향해 ‘죄인들아, 회개하라’고 외치자, 중국(China)인들은 별 이상한 소리 다 듣겠다는 표정으로 ‘아니, 왜 내가 죄인이요? 훌륭한 조상들을 둔 내가 어째서 조상의 원죄를 짊어지고 있다는 말이요?’하면서 반발했던 것이지요. 이처럼 동양인들에게는 원죄설이 애초부터 낯선 것이었습니다. 동양사상과 종교는 유일 절대의 창조신에 대한 관심이 애초부터 없는 동시에, 인간 내면의 깊이 속에서 삶의 불안과 고통의 原因을 파악하려는 인문적이고도 합리적인 태도가 부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은 받을 수 있지만, 결국은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각자의 무지로 인해 스스로 고통을 지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양의 사상과 종교에서는 그 어디에도 기독교의 원죄설과 같은 관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불교나 유교, 노장사상이나 도교 그 어디에도 서양의 원죄설 같은 것은 없습니다.
신의 명령에 대한 거역에서 인간 고통의 原因을 찾는 기독교와는 달리, 불교는 무명(無明)을 모든 고통의 原因이라 설합니다.
따라서 애꿎은 조상을 탓할 수가 없습니다. 사물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어두움, 즉 무지가 고통의 原因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책임의 원리인 셈이지요. 따라서 불교는 고통으로부터의 해방도 결국은 각자의 몫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자기 안에 뿌리내려 있는 어리석음은 남이 대신 제거해 줄 수 없습니다.